정월대보름. 달 사진이나 찍어볼까라는 생각에 옥상으로 올라갔다.





준비하시고~ 쏘세요! 헉... 근데 왜 2개가 찍히지?

알고보니, 카메라 UV 필터 때문에 2개의 상이 맺힌 것.
필터를 빼고 찍을려고 하는데, 필터가 안 빠진다.
막무가네로 힘 줘서 뺄려고 하니 값비싼 렌즈 깨먹을 것 같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마우스 줄로 둘둘 말아서 빼라고 한다.
1차 시도. 실패. 안된다.

다른 방법이 있나 검색을 해보니,
고무 장갑을 끼고 하라고 한다.
2차 시도. 실패. 그래도 안된다.

그러다가, 문득...
고무 장갑으로 필터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듯 누르고,
전체적으로 힘을 분산시켜서 천천히 돌려보았다.
3차 시도. 성공!

겨우 필터 뺐다. ㅠㅠ






필터를 빼고 찍어보니, 상은 하나만 맺힌다.
근데 뭐 저렇지?
그냥 동그라미 하나 덜렁.

내가 원하는 건 달 표면의 음영이 잘 나타난 그런 사진인데

달 사진을 찍기 위한 전용 필터가 따로 있는건가 생각도 들었다.
검색 검색

조리개를 적당히 조절하고,
셔터를 조금 언더로 설정하고 찍으라고 한다.

오호~ 노출이 너무 많아서 저렇게 됐다 이말이지?
수동으로 셔터 속도 적당히 맞추고 다시 찍어 보았다.








성!공!

달 사진 찍으면서 카메라에 대해서 또 배웠다.
난 아직 카메라에 대해 배울려면 한 참 멀은듯.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Nios
오랜 만에 블로그 질이나 다시 시작해볼까 합니다.
전에는 서버호스팅 받아서 텍스트큐브 설치하여 블로그를 운영했는데, 이제는 그냥 티스토리 쓰려고 합니다.

근데... 누가 블로그에 오려나... ㅎㅎ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Nios


티스토리 툴바